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탐정 코난/비판/추리 (문단 편집) === 비현실적 요소와 융화한 다른 예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특수설정 미스터리)] 기술이나 마법의 특성과 규칙을 작가가 정교하게 구상하고 그것을 독자에게 명확히 전달한다면 현실 이상으로 본격적인 추리물도 가능하다. 이하 다른 작품들의 스포일러가 대량으로 서술되어 있으니 주의할 것. [include(틀:스포일러)] * [[아이작 아시모프]] - 강철도시 * 랜달 개릿 - '마술사가 너무 많다'로 대표되는 [[다아시 경 시리즈]] 마술이 존재하는 대체역사 배경의 소설이다. * [[요네자와 호노부]] - [[부러진 용골]][* 해당 작품의 저자 후기에서 작품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앞서 언급한 "마술사가 너무 많다"도 언급한다.] 사건의 범인으로 추측되는 암살기사들은 피를 얻어낸 상대를 조종하면서도 상대는 조종당했다는 것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는 술법을 쓰고 있다. 정말 자기자신이 진심으로 결백하다고 믿는 사람들도 자기도 모르게 조종당했을 수 있기 때문에 [[용의자]] 선상에서 제쳐둘 수 없다는 점이 현실의 사건과 매우 다르다. 작품의 선역 측 인물들도 굳이 독자들에게 [[서술 트릭]]을 일으킬 생각은 없지만 이런 술법이 있기 때문에 자기자신 또한 자기도 모르게 범인일 수 있다는 의구심을 저버리지 못한다. 이러한 술법은 이들 암살기사를 쫓는 팔크 피츠존이라는 인물을 통해 초반부터 이야기되기 때문에 독자와 작중 인물들은 이 사실을 통해 추리를 해나갈 수 있다. * [[미쓰다 신조]] - 사상학 탐정 시리즈 * 야마구치 마사야 -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가장 추리물과 상극일 것 같은 '''죽은 자의 부활'''이라는 요소를 십분 활용하여 멋지게 추리물로 완성했다. * [[니들리스]] 원작의 학원 편 여기선 아예 크루스의 대사로 '''니들리스의 능력으로 저지른 범죄라면 추리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온다. 그럼에도 크루스는 범인의 언행의 위화감과 과거 자료의 모순점, 의문점 등을 토대로 범인을 정확하게 특정해냄으로써 초자연적인 현상이 포함된 세계관에서도 추리가 성립한다는 것을 보였다. 범인도 능력을 숨기고 있었기에 찾기 어려웠을 뿐, 능력이 공개되어 있었다면 충분히 추리가 가능한 레벨이었다. 결정적인 물증이 없고 대부분이 정황증거라는 것은 코난과 비슷하지만, 애초에 크루스는 마지막의 살인&살인미수건 외에는 본 적도 없고 1년 이상 이전의 사건이라 물증을 찾을 수조차 없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처지라 현장이 그대로 보존된 사건을 추리하는 코난과는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 본래 추리물조차 아닌 이능력 배틀물에 단 한 번 나온 추리 에피소드가 추리물을 표방하는 작품보다 훨씬 질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데스노트]] 세계관의 제한이 명확하다. 데스노트에서 초현실적인 물건은 [[데스노트(데스노트)|데스노트]]뿐이고 그 데스노트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니라 이런저런 규칙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 데스노트의 제약 조건을 서로 이용하며 1화부터 제시되었기에 두뇌 배틀이 성립한다. 사신의 눈이 중간에 추가되긴 했으나 제약이 충분히 갖춰졌다. 가짜 규칙(며칠간 사람 이름을 적지 않으면 노트 사용자가 죽는다.)을 추가해 수사를 혼란에 빠뜨리는 공작도 나오지만 이 역시 작중에서 실험을 통해 검증해나간다. 가능성으로만 치자면 죽음을 취소시킬 수 있는 데스 지우개 따위가 등장해 사건이 해결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노트에 사람 이름을 적으면 죽는 노트가 있으니, 지우면 되살아나는 지우개도 그다지 충격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게 갑자기 나타나서 사건을 해결한다면 추리물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 보너스 모음집에 작가가 데스 지우개로 1화 만에 사건을 마무리한 단편이 있는데 이는 서스펜스물인 본편과는 달리 [[일상물]]이었다.] * [[역전재판 시리즈]] 죽은 자의 영혼을 실제로 불러올 수 있는 판타지 요소가 존재하지만, 작가가 '영매로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면 되지 않느냐는 점에 대해서만은 지적하지 말아달라'라고 발언하며 선을 그었고, 첫 작품에서부터 아예 '''죽은 자와 소통했으나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알아낼 수 없는''' 상황들이 등장하며 추리 과정 자체에 판타지 요소를 도입하는 것을 배제했다. 또한, 실제로 영매가 개입한 사건을 추리할 때에도 작중에서 이미 설명한 영매의 규칙에 기반을 두어 추리가 이루어진다. * [[아스란영웅전]] 대놓고 마법이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추리물을 표방하고 있으며, 첫 번째 에피소드의 트릭부터가 '피해자를 살해하고 축소 마법을 건 뒤 플라스크에 집어넣고 숨겨나갔다' 같은 현실적으로 어이없는 트릭을 사용한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피해자의 시반, 물약으로 젖어있는 옷, 신발에 찢겨 죽은 쥐 같은 증거 자체는 충실하게 깔아놓는다. * [[소년탐정 김전일]]의 [[흑사접 살인사건]] 흑사접과 야광접이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나비가 등장하며, 이들의 존재가 사건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런 가공의 나비의 특성은 제대로 알려주기 때문에[* 흑사접은 시체에 몰려드는 특성이고, 야광접은 어두운 곳에서 야광으로 변한다. 흑사접의 특성의 경우, 범인의 알리바이 트릭 때 방해되는 요소라 흑사접을 어떻게 해야 했다.] 추리물로서의 완성도에 문제를 끼치지 않았다. * [[이마무라 마사히로(작가)|이마무라 마사히로]] - [[겐자키 히루코 시리즈]] '마다라메 기관'이라는 조직에서 남겨둔 오컬트적인 실험물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으로, [[특수설정 미스터리]]의 효시라고 할 만한 시리즈이다. 첫 작품인 [[시인장의 살인]]은 좀비가 등장하는데, [[본격 미스터리 대상]]과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본격 미스터리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